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확정되면서 마일리지 통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합병 이후 예상되는 마일리지 변화와 통합 시스템이 어떻게 될지 알아볼게요.
1.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2020년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발표했으며, 최근 양사 합병으로 국내 항공사 탄생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항공편 확대, 서비스 통합 등의 변화와 함께 마일리지 프로그램 통합도 관심사입니다.
2. 마일리지 통합 방향성
(1) 통합 마일리지 프로그램 도입 예상
대한항공의 ‘스카이패스’와 아시아나항공의 ‘아시아나클럽’ 프로그램이 한 가지로 통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일리지 적립 기준: 현재 대한항공은 비행 거리 및 예약 클래스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있으며, 아시아나는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통합 후에도 이와 유사한 적립 방식이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일리지 사용 범위: 두 항공사 모두 항공권, 좌석 승급, 제휴사 사용 등 폭넓은 사용처를 제공 중인데, 통합 후 더욱 다양한 혜택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2) 마일리지 가치 변동
통합 과정에서 가장 큰 우려는 마일리지 혜택 축소입니다.
공제 기준 가능성: 항공권 구매 시 필요한 마일리지가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회원 등급 통합: 양사 회원 등급 체계를 하나로 통합하면서 기존 회원 혜택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3. 회원에게 미치는 영향
(1) 기존 마일리지 이전 및 전환
합병 이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는 1:1 전환 또는 가치 조정 방식으로 이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전환 비율이나 방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2) 마일리지 소멸 정책 변경 가능성
현재 대한항공은 마일리지가 발급일로부터 10년 동안 유효하지만, 통합 후 소멸 정책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향후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합니다.
4. 향후 전망 및 대응 전략
(1) 조기 사용 권장
합병 초기에는 시스템 안정화 과정에서 마일리지 사용에 제약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필요시 마일리지를 미리 사용하는 것이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2) 공지사항 확인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항공의 홈페이지와 앱에서 마일리지 사용 현황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가 어떻게 사용될지, 다음 포스팅에서도 알려 드릴께요!